
Korea Herald
민주당 윤리심판원, 최민희 의원에 ‘경고’ 징계 의결…부적절 청탁·갑질 의혹
The Korea Herald
February 13, 2026
05:58 AM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 의원인 최민희 의원이 부적절한 청탁 및 권한 남용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경고는 당이 소속 의원에게 내릴 수 있는 네 단계 징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위다. 이번 경고 처분은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민주당 수석대변인 박수현 의원은 14일 최 의원에 대한 징계가 오는 2월 23일 공식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자신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지난해 국정감사 대상 기관 관계자들에게 딸의 결혼식 청첩장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해당 관계자들로부터 결혼식에서 현금 축의금을 받은 의혹도 제기됐다. 일부는 1인당 최대 100만 원(693달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 의원 딸의 결혼식이 지난해 10월 18일,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에서 열린 점도 논란을 키웠다.
